농촌진흥청 '닭.오리고기 먹는 날'지정 운영

2004.02.13 00:00:00

농촌진흥청(청장 김영욱)은 매주 수요일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급감한 닭?오리고기의 소비회복을 위해 농진청은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닭. 오리 음식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닭.오리고기의 소비가 급감해 양축농가와 관련업체가 막대한 타격을 입어 소비촉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가금인플루엔자 병원체는 열에 약해 쉽게 파괴되고(75℃에 5분간 가열시 사멸), 닭.오리고기나 달걀은 익혀서 먹기 때문에 안전하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 본청 외에도 소속기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에도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도록 권고하고, 닭.오리고기의 안정성에 대해 적극적인 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담당 정길영 지도관은 "매일 500명 정도가 농촌진흥청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 축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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