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신창현 후보는 31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천을 3대 권역을 나눠 문화관광예술타운, 행정중심타운, 지식정보산업타운으로 집중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과천은 많은 문화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재정기여도가 낮고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라며 “르네상스 과천 2020 플랜을 통해 아시아의 르네상스 도시, 명품 문예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복합문화관광단지 그린벨트의 합리적 해제와 과천 중심상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과천대로 지하화와 동서연결도로 건설을 검토 안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중부권 행정중심타운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의 조속한 입주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존치를 추진하고 정부청사 앞 유휴지를 기획재정부, 안정행정부 등과 협의해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