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전 시민 혜택

2016.04.04 20:48:25 7면

하남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사고에 대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하남시민이면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시 관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 보상 규정은 자전거를 이용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최고 2천만원, 후유장애도 최고 2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4주이상 진단을 받은 일반사고의 경우는 10만~30만원을, 4주이상의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는 10만원의 위로금을 더 받는다. 또한 교통사고 때 벌금은 최고 2천만원, 변호사비용 최고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은 최고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한편, 사고발생 시 보험금 신청은 하남시새마을금고(☎792-2715)로 하면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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