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3일 ‘2016 푸른과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양재천 자전거도로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마일리지 홍보 및 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엔 과천시민 9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오전 9시30분 중앙공원에 집결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교육문화회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3시간 코스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등 5종류의 온실가스 홍보 문구가 적힌 작은 깃발을 꽂고 양재천을 달리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동참했다.
자전거 활성화 및 마일리지는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탄 거리를 합산해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입문의는 과천시지속발전협의회(☎02-503-8228)로 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