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현절사 제향식’ 거행 전국 각지서 충신들 후손 참석

2016.04.26 19:40:45 10면

 

광주시는 지난 25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에서 ‘현절사 제향식’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한낙교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 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사파의 거두인 김상헌·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 행사에 초헌관으로 조억동 광주시장, 아헌관에는 박기준 문화원장, 종헌관은 문제창 광주원로유림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충신들의 후손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한낙교 현절사 도유사는 현절사지 발간을 기념해 현절사지 발간에 기여한 박광운 숭열전 참봉, 박광민 현절사 유사, 김태익 홍익문화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