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무원직장協, 농가 돕기로 이마에 땀 송글

2016.04.27 21:06:24 11면

기상악화 수확 늦어진 농가 방문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 실시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직협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체 협력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포읍 양벌리 씀메골 농장에서 펼쳐진 봉사 활동은 올해 기상악화로 딸기 수확이 늦어져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부족한 일손을 도움으로써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직협 회원과 가족들은 딸기수확, 딸기모종 잡초제거, 하우스 정리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며 땀에 대한 보람, 농촌의 소중함 그리고 농부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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