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의도시, 신시대의 개막’이란 주제로 ‘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분야 국제창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장인 설봉공원 내 월전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1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대표 공예품 및 창의자산에 대한 정보 및 지식공유는 물론 실행 가능한 실질적인 국제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에는 미국 파두카,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샤,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중국 징더전, 쑤저우, 항저우, 일본 사사야마 등 5개국 7개시와 이천시가 참석해 공예와 민속예술분야에 대한 각 도시별 대표 공예품 및 산업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과 정보공유를 위한 발표 및 토론과 작가들의 시연도 이루어진다.
특히, 이천시를 비롯한 워크숍에 참가한 창의도시의 도시별 대표 공예품 40여점이 설봉공원 프라이빗 도자관 2층에 특별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