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1등급 경주에 관심 쏠려

2016.05.19 19:10:28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2일 1등급 경주(1천800m)가 ‘원더볼트’를 비롯, ‘삼정불패’, ‘바다질주’ 등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강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뜨겁다.

압도적으로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는 ‘원더볼트’의 우승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서울 이적 후 첫 입상을 기록한 ‘다이나믹질주’와 부담감량 이점을 등에 진 ‘언비터블’ 등이 기량 면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아 겨룰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더볼트’(미국·거·6세·R114)는 28번 경주에서 데뷔무대와 지난해 아시아챌린지컵을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거머쥐었다.

올해도 출전한 두 경주에서 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 이래 총 8번 1천800m 경주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 3위 2회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입상을 놓치지 않았다. 통산전적 28전(8/9/3/4/2), 승률 28.6%, 복승률 60.7%, 연승률 71.4%.

전형적인 추입마인 ‘바다질주’(미국·수·5세·R99)는 지난해 2월, 1등급 승급 후 지금까지 15번 경주에 출전해 그중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곤 모든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챙기고 있다. 또 데뷔 이래 출전한 31번의 경주 중 절반이 1천800m 거리로 경험도 풍부하다. 통산전적 31전(4/5/7/0/6), 승률 12.9%, 복승률 29%, 연승률 51.6%.

‘언비터블’(미국·수·6세·R100)는 자유형으로 ‘KRA컵 Classic 대상경주에서 ‘치프레드캔’, ‘클린업천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전했던 경주마들과 비교 시 부담중량 면에서 큰 이점을 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40전(6/7/10/2/4), 승률 15%, 복승률 32.5%, 연승률 57.5%.

‘다이나믹질주’(미국·수·5세·R100)는 선입, 무빙, 추입, 종반 탄력 등 모든 부분에 경쟁력을 갖춰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작전 구사가 장점이다.

올해는 1천800m 이상 장거리 경주에만 출전했고 부담중량도 최근 1년 중 가장 적아 이런 이점의 활용에 따라 입상유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32전(6/4/4/3/6), 승률 18.8%, 복승률 31.3%, 연승률 43.8%.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