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완료… 초리골 저수지 범람 대비

2016.05.31 20:46:51 9면

파주시는 초리골 저수지 범람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6천500만원으로 자동음성경보기 등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를 3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우량이 20분간 16㎜이상 측정되거나 저수지의 수위가 경계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방송이 나가고, 그와 동시에 지역주민과 재난관련 공무원에게 문자로 현재 상황이 자동으로 통보되는 첨단장비이다.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은 비학산 등반코스의 한곳으로 자연경관이 좋고 박물관, 펜션, 맛집 등이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난 2011년 산발적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최근 초리골 저수지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로 지정되는 등 집중호우시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이 급격하게 불어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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