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청강대 푸드스쿨 35명 학생들과 함께 이천한우전문점 영업장 견학과 영업주와의 만남 등 창의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리고 창의프로젝트 수업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청강대 유대근 총장과 푸드스쿨 신재근 교수 외 학생들과 이천시외식업지부장 외 운영위원, 임금님표이천한우전문점, 이천쌀밥집 영업주, 이천한우회, 축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개발됐던 창작 메뉴의 발표회 및 시식회가 열렸다.
창작 메뉴는 메인 요리, 밥류, 무침류, 튀김류와 이천 한우와 곁들일만한 밑반찬류, 음료와 후식류까지 31개의 다양한 메뉴로, 이날 이들은 발표회가 끝난 뒤 시식을 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호평을 받았던 메뉴는 미나리피클, 한우들깨찜, 육회막국수였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부추보리밥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영양밥,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엿보였던 토마토무침, 찌국수, 누룽지계란찜, 알코올을 뺀 복숭아 막걸리가 인기였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