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운정신도시에 공공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울도서관은 동패동에 지상 3층 이하, 전체면적 2천800㎡ 규모로 지어지며 70억원이 투입된다.
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장애인자료실, 문화교실 등 시설을 갖춘다.
시는 2017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를 시작해 2018년 도서관을 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건축설계를 공개 모집해 9월 최종 설계 공모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27일까지 시청 교육지원과를 방문, 신청서를 낸 뒤 8월 29일까지 공모안을 제출하면 된다.
운정신도시에는 가람도서관(음악), 한빛도서관(영어), 해솔도서관(교육) 등 3개의 특화된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한울도서관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도서관으로 건립된다./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