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가 오는 8월부터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상습정체 구간인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6㎞의 확장·포장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 파주사업본부는 1천391억원을 들여 8월 중순까지 이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8월 말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기존 12m의 편도 1차선(왕복 2차선)을 25m의 2차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경민 파주사업본부장은 “이 구간 공사가 끝나면 차량 이동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내년에는 파주출판단지∼삽다리 사거리 3.22㎞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도 계획중에 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