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장마철 철저히 대비 안전한 여름 만전”

2016.06.29 21:16:19 9면

재난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과천시가 최근 도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7월 말까지 대형공사장과 화재취약지역 등 4개 분야 1천600여 시설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시민들의 피해를 없애기로 했다.

또 화재취약지역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은 관내 모든 음식점, 집단급식소, 학교 식당 등 800여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신계용 시장은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29일 7-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과 과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7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하흙막이 변형 유무와 건설장비 전도 예방대책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고 과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방문 현장에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및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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