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 강화 ‘행복더하기 대화’ 시작

2016.07.13 21:30:21 7면

유정복 시장 “총체적 역량모아 역동하는 인천 거듭날 것”

 

부평·계양·서구 주민과 대화
궁금사항 현장에서 질의·직답
20일 중구·강화등 5개 군·구
27일 연수·남동구 대상 개최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유 시장은 1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3개 직능·사회단체회원 및 시민들과 ‘시민행복더하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복더하기 대화’는 매년 다른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송도 G-타워에서 개최한 첫 번째 대화는 민선6기 시정의 핵심가치인 ‘혁신, 소통,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13일 진행된 이번 대화의 시간은 반환점을 도는 민선6기의 지난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아쉬움, 앞으로 함께 해나가는 시정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 시간은 참석자들이 시정운영과 방향에 관련한 것을 포함한 궁금한 모든 것을 현장에서 질의하고, 유 시장이 직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행복더하기 대화’의 시간은 이번 대화를 시작으로 20일 중구, 동구, 남구, 강화군, 옹진군 등 5개 군·구, 27일 연수구, 남동구 등 2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300만 인구의 거대 도시로 재탄생되는 인천의 새로운 위상을 준비하고 알리는 기념적인 한 해”라며 “지난 2년 동안 재정안정화를 위해 인내하고 동참해준 군·구·직능·사회단체회원, 지역원로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화의 시간은 지난 아쉬움에 대한 얘기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바람을 경청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의 총체적 역량을 모아 시민중심의 ‘우리는 인천’이라는 자긍심과 주체성으로 하나가 돼 더욱 역동하는 인천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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