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 자매도시 中 난닝시와 1박2일간 즐거운 시간

2016.07.17 19:28:26 11면

 

과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 방문을 마치고 지난 15일 출국했다.

시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목적으로 추진했다.

대표단은 난닝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46)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38)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으로, 이들은 체류기간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청소년수련관 샛뜨락 방문에선 이곳에 놀러온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도 치고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기면서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과천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과천외고 방문 자리에선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댄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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