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향교 가득 채운 ‘꼬마 선비들’

2016.07.24 20:10:42 11면

초등생 50여명 리빙 입단식

 

과천향교가 지난 2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캠프인 제6회 향교리빙을 개강하고 향교내 유림회관에서 입단식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향교리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동안 과천향교 명륜당과 관악산 동자하 계곡 등지에서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 고전을 통해 충(忠), 효(孝), 예(禮) 등 전통 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오는 29일까지 총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문·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해 인성함양과 자아성찰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생활예절, 전통문화, 역사 문화 소양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