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협동화사업으로 ‘지역 공공성 강화’ 박차

2016.08.02 21:44:31 2면

도, 가평 로컬푸드 등 최종 확정
전문가 컨설팅으로 로드맵 구축

경기도는 ‘2016년도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사업’ 지원 대상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마을동동체 등 3개 이상의 조직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동체나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동 브랜드 및 판매장 조성 등 동일한 업종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른 업종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도시재생이나 공동 교육 등 지역 기반 비영리민간단체(NGO)와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안전 골목길 등 마을공동체 간 협업, 공동육아나 돌봄서비스 등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아이-엄마친구네만들기(과천 ㈜정지앤마루) ▲마을기반 소셜프랜차이즈 사업모델 개발(부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산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교육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동화사업(안산 안산팝스오케스트라) ▲아이 꿈을 꾸다&꿈을 꾸는 아이(수원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 등이다.

또 ▲가평 마을과 공공급식 기반한 로컬푸드 구축사업(가평 농촌체험마을협의회) ▲경기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남양 사회적경제지원 협동조합) ▲농촌체험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윈윈네트워크 구축(양주 천생연분마을) ▲동천동 마을교육 생태계 실험 프로젝트(용인 협동조합 사다리) 등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장기 로드맵 구축을 지원하고, 협동화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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