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성 국가문화재 추진

2016.08.07 20:18:15 6면

市-계양구, 신청서 정부 제출

인천의 대표적 성곽유적 계양산성에 대한 국가문화재 지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와 계양구는 인천시 기념물 제10호인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계양산성은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고대문화를 상징하는 고성으로, 삼국의 치열한 각축과 6세기 중엽 이후 신라의 지배력 강화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의미가 큰 유적이다.

앞서 시와 구는 2001년부터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 유물 991점을 수습하며 계양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시는 국가사적 지정을 통해 계양산성의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그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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