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목공예 산업특화단지 준공

2004.02.25 10:06:00

각종 목공예 특산품을 생산하는 가평 목공예 산업특화단지 준공식이 25일 도및 산림청 관계자, 지역 단체장, 목공예 조합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읍 하색리 산 26-1 특화단지내에서 열렸다.
이날 문을 연 목공예 산업특화단지는 '관광 가평'의 이미지 부각 및 고소득 유망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난해 4월 국고 및 지방비, 자부담등 모두 31억7천여만원을 들여 착공됐다.
9천960㎡의 부지에 조성된 목공예 산업특화단지는 공장 14곳(한곳당 30여평)과 전시관 1곳(60여평)으로 구성돼있다.
이 곳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도마·티스푼·국자·머리빗 등 생활용품, 야구방망이·줄넘기봉·곤봉·발마사지 등 운동기구, 곡괭이·도끼·망치 등 농기구는 물론 탁자·제기·목탁 등의 각종 제품이 생산된다.
특히 거북이와 용 등의 모양으로 섬세하게 조각된 바둑판과 장기판 등은 외국에 까지 비싼 가격에 팔릴 정도로 유명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여주,이천,광주지역은 도자기로 유명하지만 가평군은 옛날부터 목공예가 유명하다”면서 “앞으로 목공예 박람회도 개최, 목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워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복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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