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군단 ‘조국 수호’ 결의 다지다

2016.08.16 19:40:44 11면

 

‘공세기동 북진선봉’ 육군 제7군단이 16일 부대창설 47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7군단 장병들은 이날 부대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공세기동 북진선봉’의 의지를 견고히 다지는 한편,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와 능력을 갖춰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제7군단 이종섭 군단장(중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 강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상하동욕자승의 지혜를 모아 군단에 부여된 사명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육군 제7군단은 1969년 동해안 경비사령부를 모체로 창설된 후, 1982년 8월16일 제7군단으로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결정적인 시기와 장소에서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군단으로 성장해 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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