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 과천 청소년들과 힐링 문화체험

2016.08.17 20:15:14 11면

관내 학교와 교류활동·체험
대표단, 자치활동 의견 나눠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과천을 잇달아 방문, 관내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한편 문화체험을 하는 등 양 도시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엔 중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2일간 과천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시라하마정 청소년대표단 13명이 과천에 머물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머물게 되는 이들 대표단은 도착 첫날 홈스테이 대면식을 마친 후 신계용 시장 등과 환영만찬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이들에게 “보고 배울 게 많은 과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장차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앞으로 과천외고와 과천고 등 관내학교에서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추사박물관 견학 및 떡만들기, 렛츠런파크에서 말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또 청소년대표단은 과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 곽윤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과 만나 ‘가족사랑 캠페인’, ‘보드카페 운영’ 등 청소년 자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홈스테이로 우리나라의 언어, 음식, 문화 등도 함께 경험하면서 한국 가정의 생활상을 몸소 익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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