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1천원 건강밥상’ 제공 시작

2016.08.29 20:56:47 7면

학생들 평소이용 3배 큰 호응

인천대학교가 29일 학생들 건강챙기기 일환으로 ‘1천원의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저렴한 고품질 건강 밥상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건강밥상은 대학 내 생활원 식당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되며, 인천대생이면 누구나 1천원에 밥과 국, 채소중심의 6가지 내외로 구성된 건강 식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제2대 총장으로 취임한 조동성 총장의 학생복지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인천대는 앞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시식회 등을 시행했다.

이날 아침 식사는 평소 이용객 130명보다 3배 가량 증가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대 관계자는 “개강 첫날이라 이용 인원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해 더욱 다양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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