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햅쌀’ 대통령 추석선물로 선정

2016.09.07 20:30:10 9면

여주시 농특산물 중 으뜸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선물용 여주햅쌀이 청와대로 배송됐다.

이에 대해 시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여주쌀이 대통령 추석선물로 선정돼 다시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쌀임을 증명하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청와대의 올 추석 선물은 여주햅쌀과 더불어 ‘경산대추’, ‘장흥육포’로 정해졌다.

시 관계자는 “여주는 지난 2006년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 지정돼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왔고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로 선정돼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이 재입증됐다”며 “(청와대 선물로 결정됨에 따라)여주햅쌀 판매 및 소비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주햅쌀은 가까운 마트 및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여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http://www.yjfarmlove.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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