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즉석밥이 전국 150여 개 이마트 전 매장으로 일제히 출시됐다.
11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발아현미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미력에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여주쌀을 공급받아 즉석밥 전문생산업체인 ㈜라이테크 공장에서 생산해 이마트에 납품해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은 여주쌀 백미밥(210g/3개입) 3천680원, 210g/1개입 1천280원 등이다.
대왕님표 즉석가공밥에 들어갈 여주쌀 공급물량은 연간 80여 t으로 시에서는 쌀가공업체 시설비 지원 등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펼쳐 여주쌀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서 생산된 여주쌀은 고품질 쌀의 대명사로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즉석밥 출시로 여주쌀 소비촉진과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왕님표 여주쌀은 최근 대통령의 추석선물용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