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읍면동 20곳 행정구역 재조정 추진

2016.09.18 20:35:51 9면

평택시는 최근 ‘불부합 행정구역에 대한 합리적 경계조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로·하천 등 자연 지리적으로 경계가 불합리한 곳이나 인구 증가로 너무 과대한 동 등 모두 20곳에 대한 행정구역 재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천을 경계로 원평동에 위치한 팽성읍 신궁리 427-13 일원을 원평동으로, 포승읍 방림천을 경계로 동쪽에 있는 마을을 현덕면으로 하는 등 자연 지리적으로 10여곳의 경계조정이 필요하다.

인구 증가로 분동이 필요한 비전2동의 경우 평남로를 기준을 비전2동과 비전3동으로 나누고 비전1동의 평택기계고등학교 일원을 비전2동으로 편입시킨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에 따라 고덕면을 진위천·안성천·마을 도로를 기준으로 동청리 350-95 일원을 청북면, 동고리 79-35 일원을 원평동, 두릉리 244-5 일원을 서탄면으로 편입시키는 행정구역 재조정안도 나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 읍면동 의견수렴, 권역별 시민보고회, 의원 간담회, 중간보고회, 시민공청회, 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용역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시는 이를 행정구역 개편의 지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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