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굵은 ‘용장’… 미 국방부와 소통 적임자

2016.09.19 21:00:11 4면

임호영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

 

임호영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 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소탈한 성품과 선이 굵은 지휘로 ‘군인다운 군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군내 대표적인 용장으로 통한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북한이 핵무기 사용 징후를 보이면 ‘3축 체계’ 등으로 지휘부를 직접 응징한다는 내용의 군사대비태세 계획을 발표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야전 군단 참모장 시절 현안업무를 명쾌하게 파악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 ‘정리 임호영’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육사 동기생들보다 중장 진급은 늦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가장 먼저 대장으로 진급한다.

북한의 군사 위협을 비롯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등 한미 군사현안 등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대응 업무를 잘 처리해 국방부가 미국 국방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할 적임자로 꼽힌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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