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가구 대단지에 희소성 높은 72㎡ 절반 차지

2016.09.28 20:51:16 5면

e편한세상 추동공원

 

대림산업은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의 13개동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 총 1천56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이다. 추동공원은 총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의 약 5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 완공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고,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간다.

의정부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72㎡는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 지어지며 수락산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최상층엔 전용 124㎡ 펜트하우스 5가구가 지어진다.

전용 59㎡C타입은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타워형 구조이며, 전용 72㎡A와 84㎡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과 CGV, 로데오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고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가 2020년말까지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대림산업측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31)875-1561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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