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함께하는 과천 역사문화산책 걸어봐요

2016.10.19 20:44:14 9면

과천시는 오는 22일과 다음 달 매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해설사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산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중앙길은 정조대왕이 현륭원 참배 후 돌아오는 길에 머물렀다는 온온사를 시작으로 과천향교와 옛 선현들의 암각문이 새겨진 자하동 계곡으로 이어진다.

갈현길 코스는 국사편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된 목조여래좌상을 감상 할 수 있는 보광사를 거쳐 정조가 갈증을 달랬다는 찬우물과 에어드리 공원까지다.

문원길 코스는 대공원 나들길에서 부터 영보수녀원, 조선 중기의 문인인 차천로 묘역, 과천문화원 향토사료관으로 휘돌아가는 실개천을 둘러보는 코스다.

또 과천길 코스를 이용하면 지름재길을 시작으로 백토 광산지, 과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남령망루, 옛적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갈 때 거쳤다는 남태령 옛길을 걸어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체육과(☎02-3677-2476, 2150-3662)로 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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