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현장 예찰반, 현장지원반, 구호반 등 6개반 총 50명으로 평시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어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유도, 피해지역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다”며 “방재단원 한사람, 한사람이 생활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더욱 살피고 모니터링하는 등 민·관이 함께 재난대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