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들 지역연계‘행복드림운동’ 감성행정에 호평

2016.11.07 21:37:43 11면

보훈가족 쌀 전달 등 부서별 年 1회이상 실천 목표
물품기부 바자회·통장 후원금 등 따뜻한 활동 추진

 

광주시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 행복드림운동’을 추진하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공직자 감성 소나타’는 ‘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행정 실천’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광주시의 시책 중 하나로, 부서별 연 1회 이상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광주시 직장협의회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보훈가족’에게 쌀을 전달하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3월에는 감사담당관 직원 16명이 남종면 검천리 과수농가에서 가지치기 및 잔가지 정리 등 지역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어 6월에는 직원들의 물품기부 및 재능기부를 통한 ‘바자회’를 펼쳐 수익금 전액을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으로 기부했으며, 이로 인해 301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총무국 직원 30여 명이 초월읍 허브농가를 방문, 농가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보건소 직원들은 의약 단체와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연계를 통한 공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공성을 중시하는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사람이 행복한 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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