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7일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신혼부부 첫 입주 축하식을 개최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신혼부부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돕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70% 이하인 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로 주택을 임대한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