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8일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 보고회에서 지난 1일 개소한 구민활동지원센터(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건립·운영과 내년 개소를 앞둔 부평힐링센터 및 부평형 셰어주택의 사업 진척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연되고 있는 부평미군부대 이전 문제 등에 대한 조속한 추진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민과 약속에 대한 이행과 부서별 협력을 강화, 문제점을 보완·시정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잘된 사례에 대해서는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의 홍보를,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홍 구청장은 “단기성과에 매달리기 보다는 부평구 미래전략인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맞게 경제·사회·환경 분야를 동시에 추구, 구민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부평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