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타 지역 재활사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파주시 보건소 및 대전시 유성구보건소 관계 공무원 6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계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재활사업의 정책에 따라 파주시, 대전 유성구 역시 신규 사업을 준비함에 있어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우수성과 재활사업 노하우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의 사업관련 공무원들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참관하고 보건소 내 현장을 견학하며 시설을 둘러보며 벤치마킹 일정을 모두 마쳤다.

파주시 보건소, 대전시 유성구보건소 공무원들은 “2017년 새롭게 추진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속적인 장애인구의 증가, 장애인에 대한 정부 정책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6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차치부장관상 및 ‘2016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