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청대강당에서 화훼산업의 위기와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미래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금란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는 배수문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시 화훼협회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화훼산업의 의기 및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건립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화훼산업 구조와 실태,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기선 교수가 맡았으며 신석범 변호사는 ‘과천 주암 뉴스테이지구 현행 수용방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새누리당 임정빈·이인구 의원은 국회차원의 화훼산업 지원 방안을, 고려대 박천호 교수는 과천화훼산업의 미래와 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