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된 장단콩 백태는 모두 1천300t이며 이번에 수매하는 물량은 이중 320t(15억 원 상당)으로 40kg짜리 한 포대(1등급) 기준 18만8천원이다.
시와 농협은 1차 수매가 끝난 다음 달 14일 이후 공급량을 봐 상시 수매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은 올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는 매년 11월 장단콩 축제를 열고 있으며 민통선 지역과 감악산 기슭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 장단콩은 일교차가 큰 기후에 물 빠짐이 좋은 굵은 모래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보다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