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달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 법원 행복주택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 행복주택은 법원리 431-49번지 일대 9천302㎡에 250가구 규모로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토지 제공과 기반시설의 설치 등 행정 사항을 지원하고 LH는 공동주택 건설과 임대, 운영·관리에 수반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현재는 건축설계 단계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고용센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재홍 시장은 “그동안 지역 발전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법원읍에 행복주택 건설되면서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면 지역 균형발전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