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황포돛배 내년 6월 물살 가른다… 파주시, 9억 투입

2016.12.04 20:40:35 9면

지난 2014년 11월 운항이 중단됐던 임진강 황포돛배가 내년 6월 다시 물살을 가를 수 있을 전망이다.

파주시는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국방부 소유의 적성면 두지리 두지나루(선착장) 일원 부지 6천㎡를 사들여 주차장 등을 조성한 뒤 6월부터 황포돛배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운행코스는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거북바위∼임진강적벽∼원당리절벽∼쾌암∼호로고루성∼두지리 선착장을 잇는 6㎞ 구간이며 운항은 1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황포돛배 2척이 하루 총 18번 운항하며 1회 운항 시간은 45분 가량이다.

요금은 성인 개인 9천 원, 30명 이상 단체관광객은 8천 원, 초교생·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은 7천 원으로 책정됐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