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내 누비며 ‘이웃사랑 대작전’

2016.12.06 22:07:57 11면

10가구 방문… 이불세트 전달
갈현동 기초수급자 대상 선뜻

 

NH농협 과천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세트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내게 했다.

농협은 6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사업’으로 갈현동 박진수 동장과 함께 고령 및 저소득 10개 가구를 방문해 고급 극세사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은 갈현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권 지부장은 “올해 농협은 경로당 도배지원, 농기계 반값보조 사업, 양로원 쌀 케이크 나눔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동장은 “농협에서 겨울을 지내기가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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