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명걸 부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