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이후 주민불안 최소화 서구, 지역안정 긴급대책회의

2016.12.13 21:07:27 6면

인천 서구는 13일 5급 간부공무원 5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회의다.

이 자리에서 김승희 부구청장은 “국정이 불안한 현 상황에서 공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동요되지 말고 동절기 주민안전대책 추진 및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확산을 통해 민생안정을 챙김은 물론 개인 이메일과 PC, 청내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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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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