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 여성병원, 100번째 ‘씀씀이가 바른기업’

2016.12.22 20:44:50 11면

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동참
도내 위기가정 후원 나눔 실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2일 수원 수 여성병원(병원장 정진석)이 100번째 ‘씀씀이가 바른 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도내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다.

수 여성병원의 가입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8개월 만에 100번째 기업을 맞이했다.

정진석 수 여성병원 원장은 “어려울수록 나눔이 더 소중하다”며 “씀씀이가 투명한 적십자에 기부한 지원금이 위기가정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나눔명패가 증정된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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