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슈퍼오닝 쌀, 싱가포르에 ‘먹혔다’… 올해 3차례 총 33t 수출

2016.12.27 20:50:04 9면

3차 수출 기념식… 연속성 성과
공 시장 “브랜드 이미지 제고”

 

평택시는 지난 26일 송탄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평택 슈퍼오닝 쌀 싱가포르 3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3차 수출물량은 13t이며 1·2차 수출물량 20t을 합하면 올 해 모두 33t을 싱가포르에 수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재광 시장과 송탄농협 홍선의 조합장, 염동식 경기도의원, 이원묵 시지부장, 슈퍼오닝 단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싱가포르 3차 수출은 1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이뤄낸 성과로 평가했다.

특히 싱가포르 수출 추진 당시 우려의 목소리는 물론 공 시장이 보여주기식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며 불신은 확신으로 변화했다.

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중파 방송 및 관내 극장, 전철역사 활용 홍보, 스포츠 마케팅, 박람회 참여 등과 함께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미주 지역은 물론 중국과 기존 수출국가에도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 시장은 “지난 5월 첫 수출이후 제3차 수출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슈퍼오닝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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