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평생교육진흥원, 지자체 첫 문해교육센터로…

2016.12.28 20:56:34 2면

교육 대상·프로그램 확장 운영
“경기도 문해교육 진흥 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8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해교육센터에 지정됐다.

문해(文解)교육은 효과적으로 말하고, 듣고,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진흥원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보조교재 개발 및 보급,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해 온 이력이 호평을 받아 문해교육센터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교육 대상자와 프로그램을 확장·운영하게 된다.

큰 틀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해교육 대상자 발굴 및 상담 지원 ▲유관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등이다.

김경표 원장은 “도를 대표하는 문해교육센터로서 비문해자의 문해생활을 보장하고 경기도 문해교육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평생교육법에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는 시·도문화교육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설됨에 따라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경기도문해교육센터 내용을 담고, 도 평생교육진흥원을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선정했다./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yaonwoo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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