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인구 20만 시대’ 걸맞는 대중교통망 확충

2017.01.05 21:00:16 9면

수서고속철도역 경유 노선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구 20만 시대를 맞은 하남시가 대중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성남분당행 광역노선과 신세계 스타필드∼풍산지구∼미사강변도시∼천호대로를 거쳐 수서고속철도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올해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청량리역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며 수서고속철도역 한정면허 신설 공고도 내부 검토 중이다.

시는 그간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맞춰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대중교통망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지난 2014년 17개 노선, 370대에서 지난해 말 25개 노선, 473대로 확충했으며 마을버스도 2014년 15개 노선, 51대에서 17개 노선, 70대로 증편됐다.

시외버스 노선도 지난 2014년 11개 노선에서 춘천, 인천, 홍천, 양평, 구미, 대구 등의 노선이 신설돼 22개 노선으로 늘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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