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휴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017.01.08 20:15:44 9면

광주시는 8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대상 차량은 지난 2007년 이전에 등록된 특정경유차로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LPG)개조를 실시해야 한다.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장치 무단제거 및 임의변경 불가, 2년의 의무운행기간 준수 등의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고자 하는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2년 이상 연속 등록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기술상담팀(☎1544-0907), 조기폐차상담팀(☎1577-7121), 시 대기관리팀(☎031-760-2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이 대기질에 관심이 높아지고 시가 지난해부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으로 편입돼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