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중국학생 유치 청신호

2017.02.06 20:34:05 7면

겐트大, 中 교육부 인증 획득
현재 4개大 유학생 15명 그쳐
3개大도 조기 인증 적극 추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벨기에 겐트대학은 국내 해외대학 최초로 중국교육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4개 대학에 36개국 138명의 외국인 학생이 있으나 중국학생은 장학금지원 형태로 15명만 등록돼 있는 상태다.

중국내 고교 졸업생은 한해 약 1000만명이며 국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 수가 6만7천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인천글로벌캠퍼스내 중국 학생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인천글로벌캠퍼스내 입주해외대학이 중국교육부에 인증받지 못함으로써 중국내 학생과 학부모 및 유학원 등이 입학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요인으로 꼽였으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겐트대 인증에 따라 중국 내 고등학교 및 유학원 등을 통해 중국학생 유치가 가능해졌으며 아울러 캠퍼스 활성화 및 추후 해외대학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측은 바로 보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겐트대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나머지 3개 대학의 인증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해 7월 4개 대학과 함께 자료를 작성하고 여러 통로를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 방문 및 중국내 관계기관 접촉 등을 수차례 실시, 우선 겐트대학교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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