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기도 2016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월등한 순위 상승을 보여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순위 상승은 시가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또 관악산과 청계산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맞게 산불대응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유관선 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