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공급 상품마다 성공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에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 주택이 선을 보인다.
㈜삼호는 오는 24일 다산신도시에 공모형 공공임대 주택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51㎡형 641세대, 59㎡형 753세대 등 총 1천394세대의 대단지로, 경기도시공사에서 민간건설업체를 선정,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전세대란과 치솟는 임대가 부담으로 새로운 임대상품이 관심받는 상황에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에서 경쟁공모를 통한 시공사 선정으로, 임대상품에 민간우수업체의 상품력을 더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에 이미 분양된 어떤 아파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면서 “e편한세상만의 앞선 기술력과 상품력을 골고루 갖춘 차별화된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567-1233)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