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첫 참가 우승… 조깅 통해 평소 실력 유지”

2017.02.26 19:11:31 13면

마스터스 하프 여 1위 류승화
성균관대 고가도로 무척 힘들어
내년엔 대회 전 코스 답사할 것

 

“그동안 10㎞만 참가하다 올해 처음으로 하프코스를 뛰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는 생각밖에 안나네요.”

지난해 마스터스 10㎞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마스터즈 여자 10㎞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류승화(39)씨는 참가 종목을 바꿔 처음으로 하프 코스에 참가했음에도 1시간21분49초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4년 연속 시상대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일주일에 4~5일씩 1시간 가량 집 주변에서 가벼운 조깅을 통해 평소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류 씨는 이번 대회의 경우 출발 당시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좋지 않았던 것 외에는 크게 무리 없는 코스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12㎞ 구간인 성균관대 고가도로를 지날 때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류씨는 “처음 하프 코스를 뛰어보니 10년 전 수원에 살 당시와 많이 달라져 다소 놀랐다”며 “앞으로는 계속 하프를 뛸 생각이기 때문에 내년 대회 전에는 코스를 사전에 답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프 코스를 뛸 계획이니 만큼 특별한 목표를 두고 달린다기 보다는 부상없이 현재 기록과 몸상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씨는 “올해 참가한 첫 대회이니 만큼 무리하지 않고 뛰었는 데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내년 경기국제마라톤 대회에서는 이번 기록보다 더 훌륭한 기록을 내기 위해 올해 있을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