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20분께 군포시 당정동 231의 23일대 공장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광기계와 화성공업 등 인근 4개 업체 건물 200여평을 태워 8천50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무인경비업체 직원 지모씨는 "비상벨이 울려 도착해보니 신광기계 건물쪽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누전에 의해 불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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